[천안신문] '2023천안흥타령축제' 사흘째이자 한글날 연휴 첫날인 7일 오후 아름드리 공원에서 천안시청 사거리까지 0.45㎞ 구간에선 '거리댄스 퍼레이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거리댄스 퍼레이드'는 흥타령 축제의 백미로, 종전엔 신부동 방죽안 오거리에서 신세계백화점까지 늦은 오후에 펼쳐졌다.
그런데 올해부터 아름드리공원~천안시청 사거리까지 불당동 구간 프로그램이 더 열리게 됐다. 박상돈 천안시장과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의 개회 선언으로 행진이 시작됐다.
이날 퍼레이드엔 34개팀 1,500여 명이 각자 준비한 프로그램을 펼쳤다. 특히 남아공-타이티 참가자들은 현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다가가며 팬서비스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