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0 03:47
Today : 2024.05.10 (금)
[천안신문] 사단법인 충남소비자공익네트워크(아래 공익네트워크, 대표 손순란)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각각 불당동 일대와 천안 역전시장 앞에서 공익네트워크 모니터 회원과 함께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홍보활동과 ‘저탄소 인증 농축산물 소비’ 캠페인 등을 벌였다.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홍보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앞서 로컬푸드 요리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인식과 소비하는 방법, 요리법 등을 숙지한 뒤 캠페인에 임했다.
한편 저탄소 인증 농축산물이란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평균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축산물 10% 감축)하는 농가에서 출하한 농축산물에 부여하는 제도로 농산물은 2012년부터, 축산물은 2023년부터 각각 도입해 실시 중이다.
공익네트워크 손순란 대표는 “최근 기후 위기 와중에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농축산물을 소비하고 관심을 가짐으로써 탄소 저감에 동참하는 농가들도 늘어나게 추세"라면서 "소비자들의 소비 행위가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란 바람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