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수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천안지부장, 유럽영화제 최우수 단편영화상에 이름 올려

기사입력 2022.06.30 10:07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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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이준수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천안지부장이 ‘2022 파라다이스 영화제(Paradise Film Festival)’에 이어 ‘2022 Europe Film Festival’(유럽영화제)에서 단편영화 ‘기억의 저편(Beyond Memory)’으로 최우수 단편영화상(Best Short Film Winner)을 수상하며 5관왕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예총 천안지회와 충남영화협회 후원으로 제작한 이 영화는 충남 지역 일대에서 촬영되었으며 50년 만에 만난 순임과 주철의 눈물없이 볼 수 없는 로맨스 드라마 시대극이다. 아들의 도움으로 50년 만에 만난 주철과 순임이 서로 가슴 아파하고 옛 시절을 회상하며 그들의 아픈 사랑이야기가 공개된다. 그 시절, 부모님 세대가 겪었던 세월의 풍파속에서 이루어지지 않았던 가슴 아린 이야기로 어르신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영화이다.

     

    이준수 지부장은 “최근 한국의 문화적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제가 수혜를 받게된 것 같다. 50년 전의 이야기와 배우들의 열연이 빛을 발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 작년에 이어 좋은 성과를 얻은 것 같아 너무 기쁘고 감사하고 앞으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할 수 있는 그런 영화인이 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 지부장은 최근 울산단편영화제(USFF)에서 수상후보작으로 선정되어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참석예정이며, 현재 스톡홀름영화제 및 다수의 해외영화제에서 Official Selection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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