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대] 서해안 ‘탈 석탄’ 대응책으로 부유식 원전 선박 수주 검토 필요

기사입력 2022.06.27 14:01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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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종민 / 천안연구원 사무국장.

    [천안신문] 삼성중공업과 덴마크 원전 전문 기업인 시보그(Seaborg)사 공동으로 '부유식 원전 설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부유식 원전은 배(바지선) 선박에 원전을 설비해 바닷물에서 육상으로 송전탑, 케이블선 등으로 전기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

     

    원전은 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에너지로 미세먼지 발생이 전혀 없으며, 가격도 저렴하다.

     

    미국 Abs 기관은 2026년 상용화 목표로 현재 개발 중인 부유식 원전이, 육상에 설비된 원전보다도 안정성과 효율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

     

    다만, 원자로 발전 사용은 자국에서만 이용 제한되어야 하다는 넘어설 규제가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선박은 국가 간의 이동이 자유롭기 때문에 완성된 부유식 원전 선박 또한 국경을 넘을 수 있는 국제법 기준이 곧 마련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금 세계 각 국가들이 '부유식 원전 선박'을 상용화하기 위한 수주 진행을 검토 중에 있다. 

     

    충남도 서해안 지역 '탈 석탄' 대응책으로 부유식 원전 선박 수주를 검토해 볼 필요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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