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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명동, 구 천안의료원부지 활용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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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명동, 구 천안의료원부지 활용이 관건


의료시설 제한입찰 2번 유찰, 한번 더 유찰 시 개방형 입찰진행

▲ 봉명동 연두순방에서 독거노인을 방문한 성무용 시장.

봉명동 지역의 가장 큰 관심사인 구 천안의료원부지에 대해 성 시장은 개방 입찰을 실시해서라도 매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23일 봉명동장실에서 열린 주민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성 시장은 “봉명동은 주로 단독주택, 상가밀집지역이고 원주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으로, 재개발 재건축이 5군데 진행되고 있는데 재개발재건축 지연되고 일부지역은 지역민들 합의도 아직 못 이루고 있다”며 “천안에서 가장 발전이 많이 될 것으로 기대됐는데 안타깝다. 동서관통도로가 연결되면 발전가능성이 큰 지역이다. 많은 어려움을 풀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해 건의했던 하수관거 정비사업 감독은 내년 5월까지 하자보수기간이며, 오수관리는 사업시행자가 20년간 유지보수할 것이다. 또 소공원 체육시설은 면적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도록 검토하겠다”고 지난해 건의사항에 대해 설명한 후 “천안천 자연형 하천정화사업이 봉명동구간만 지연되면서 보상을 받은 빈집이 우범지대화 됐다”며 “120억원이 필요한 사업으로, 올해 본예산에 40억원을 세웠다. 추경 등 예산을 세워 내년까지 마무리하겠다. 우범지역 CCTV설치는 동사무소자체사업 예산4200만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구 천안의료원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이 중점적으로 대두됐다.

구 천안의료원 부지는 지난해 5월 천안의료원이 삼룡동으로 이전한 후 의료시설로 제안해 감정가 68억7000만원에 입찰을 진행했지만 2번 유찰된 상황이다.

신재명 주민자치위원장은 “의료원부지를 이용해서 평생교육센터를 설치했으면 좋8을 것 같다. 옆에는 어린이집 같은 기능을 하게 되면 인적개발까지 함께 이뤄질 수 있을 것 같다”고 건의하며 “3년전 순천향대병원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도움을 요청했는데 그냥 돌아온 적이 있다. 시에서 지역별로 기업이 사회적 의무를 갖는 캠패인을 벌였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성무용 시장은 “의료원과 버금가는 시설을 유치하려 했지만 두 번 유찰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재입찰을 추진해 새로운 방법을 찾겠다. 이번에도 유찰된다면 시설제한을 개방해 입찰해서라도 매각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그동안 노인회 분회, 주민자치센터 활용, 평생교육센터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검토했지만 건물이 워낙 노후돼서 리모델링비용이 신축비용보다 더 많이 들어갈 정도다. 입찰가가 비싸다는 말도 있지만 규정상 건물도 감정액에 포함시키도록 돼있다”라며 “지역별 기업문제는 지역을 돕는 곳도 많다. 동과 MOU를 맺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활동은 동장이 부지런히 다니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밖에도 백문성 새마을협의회장은 새마을천안지회가 올해 활발한 활동으로 다수의 수상을 받은 만큼 천안시 출입구에 새마을기를 달아서 상징성을 높여달라는 주문을 하기도 했다.


천안신문 후원.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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