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매매실태조사 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2012.12.28 16:03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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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가 지역 성매매실태조사 토론회를 개최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21일 천안지역 산업형·신변종 지역 성매매문제 해결 논의


    천안지역의 산업형·신변종 성매매를 근절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천안시는 21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여성현장상담센터(소장 서정옥)와 함께 ‘천안지역 산업형, 신·변종 성매매 실태조사 활동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성매매 없는 Clean 사회, 우리함께!’라는 하나의 목표로 성매매 축소를 위한 개선방안 및 정책제언, 그리고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성매매 방지와 예방을 위한 정책추진체계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정책추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토론회에서는 충남여성정책개발원 김영주 정책연구실장이 발제자로 나서 그동안 천안여성현장상담센터에서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분석한 ‘천안지역 산업형 및 신·변종 성매매 실태조사’에 대한 활동보고를 했다.


    한영애 한소리회상임대표가 ‘천안지역 성매매근절을 위한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우리의 과제’에 대해, 대전여성인권지원센터 손정아 소장이 대전지역의 사례를 들며 ‘성매매문제 해결, 무엇이 우선되어야 하는가’에 대해 토론했다.


    또 천안시의회 김미경 의원은 ‘성매매방지를 위한 사회의식의 변화’를 주제로, 천안시 박미숙 여성가족과장이 ‘천안지역 성매매 실태조사에 따른 향후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토대로 지역에서 성행하고 있는 산업형, 신·변종 성매매업소에 대한 지역별 특징 및 흐름을 파악함으로써 단속과 처벌이 행정규제로 연결될 수 있는 방안 및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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