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9 16:52
Today : 2024.05.09 (목)
18세미만 취학 및 미취학 결식아동 대상 지원 확정
천안시는 겨울방학 중 저소득 아동 2736명에 대하여 급식 지원을 확정하고 급식지원방법을 결정했다.
시는 17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급식위원회(위원장 강창환) 회의를 열고 겨울방학 아동급식 대상자와 급식전달방법 등을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아동급식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859명△차상위 계층 657명△기타 1220명 등이며, 지원사유는 △소년소녀가정 4명△한부모가정 964명△장애인부모아동 141명△긴급복지 지원아동 31명△보호자 부재아동 292명△긴급보호 필요아동 51명△맞벌이 가구아동 788명△기타 465명 등이다.
또, 급식 지원방법으로는 △도시락 1417명(51.8%)△지역아동센터 이용 1287명(47%)△식품권 7명(0.3%)△복지관 25명(0.9%) 등이다.
겨울방학 아동급식 지원 대상자는 여름방학 급식지원대상자가 별도의 신청 없이 계속 지원받게 돼 있어 여름방학에 비해서 지원아동수의 변동은 크게 없는 편이다.
다만, 여름방학 때 논의되어 도입을 추진했던 식품권 사용지역에 대한 전자급식카드가 협약업체의 문제로 인해 연기됐다. 이에 이번 급식위원회가 개최되기 전 도시락업체인 즐거운밥상과 식품권 지역에 대한 도시락배달 가능여부를 협의하고, 식품권은 거리상 너무 동떨어져 도시락 배달이 곤란한 지역 아동 7명으로 축소됐다.
아동급식위원회에서는 문제가 많아 최소화하도록 권고되어 있는 식품권을 축소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