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취약계층 동파방지 계량기 보급 교체

기사입력 2012.12.11 10:30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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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억3400만원 들여 7665세대 건식수도계량기로 교체 추진


    천안시가 올겨울 이상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 행정안전부와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동파방지 계량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천안시 수도사업소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수도시설 동파방지 예산(특별교부세) 2억3000만원을 지원받아 시비 2억4백만원 등 총 4억3400만원을 들여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모자가정 등 7,665세대를 대상으로 일반 습식수도계량기를 동파방지용 건식수도계량기 및 동파방지팩을 보급해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동파방지 계량기 보급교체 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천안시의 취약계층은 1만2776명으로 이번에 취약계층에 대한 동파방지계량기 보급(교체)을 전량 시행할 수 없어 대상선정 과정의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천안시 수도사업소는 지난 2011년초 장기적인 한파로 인해 계량기 동파건수가 727건(전년대비 52%증가)을 감안하면 이번 취약계층에 대한 동파방지계량기 보급은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이자 수도행정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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