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조마 야구단 자선 야구경기 쌀 1톤 천안지역아동센터에 전달

기사입력 2012.12.11 01:31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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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마조마 연예인 야구단이 지난 8일 천안북일고등학교 야구장에서 불우아동 돕기 친선야구경기를 열고 천안시서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쌀 1톤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조마조마 연예인야구단, 천안교도소·북일고 연합팀과 친선경기, 임태경 팬클럽 쌀1톤 후원


    조마조마 연예인 야구단이 지난 8일 천안북일고등학교 야구장에서 불우아동 돕기 친선야구경기를 열고 천안시서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쌀 1톤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배우 정보석과 임태경, 이종원, 가수 노현태 등이 속한 조마조마 야구단은 천안교도소 교도관과 북일고 교직원으로 구성된 연합팀과 친선 경기를 가졌다.


    이날 열린 친선경기는 천안교도소 야구팀 한재호 단장의 러브콜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천안지역의 불우아동을 돕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던 중 조마조마 야구단이 흔쾌히 자선경기에 응했으며, 북일고 티쳐스는 자선경기를 위한 야구장 개방에 적극 협조해 성사됐다.


    ▲ 경기에 앞서 진행된 후원금 및 쌀 전달식 장면.


    경기에 앞서 조마조마 야구단은 임태경 팬 카페 회원들이 제공한 쌀 1톤과 야구단 성금을 서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전달했으며, 북일고 교직원 티쳐스와 천안교도소 Walnuts 야구팀도 각각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전달된 쌀과 성금은 서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산하 아동센터에 골고루 나눠졌으며, 조마조마 야구단은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릴레이 형식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친선 자선경기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뜻 깊은 자선 경기 개최를 주도한 천안교도소 교도관과 북일고 교직원 야구팀은 자선경기에 선뜻 나서준 조마조마 야구팀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계속해서 자선경기 등 지역 어린이를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톤의 쌀을 모아 전달한 임태경 팬 카페 신설희 회장은 “임태경 배우의 자선경기에 도움이 되고자 1만8000여 명의 회원들이 쌀 모으기에 적극 참여했다”며 “천안 지역 불우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근성 회장은 “이번 후원으로 방학 중에도 아이들에게 식사를 차질 없이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자선 야구경기를 통해 큰 도움을 주신 조마조마 야구단과 교도소, 북일고 팀원들에게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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