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식자재 나눔 '신방동 냉장고를 부탁해!' 큰 호응

기사입력 2021.04.29 09:11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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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천안시 신방동(동장 윤성재)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무료 나눔 사업인 무인냉장고 운영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마을복지 사업 중 특화 사업으로 진행 중인 무인냉장고는 지역의 복지자원을 발굴해 취약계층이 익명으로 손쉽게 식재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연계 사업이다.

     

    신방동은 행정복지센터 내에 2개의 대형 무인냉장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단체나 개인 후원자가 식료품을 기부하면 냉장고에 유통기한을 표기해 안전하게 식품을 보관·관리하고 있다.

     

    최근 무인냉장고가 언론과 SNS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정기·상시 기부자들의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직접 재배한 다양한 농산물을 로컬푸드에 납품하고 있는 ‘농가주 정진국 씨’를 비롯해 ‘생각대로 수산’에서는 수산물을 후원하고 있다.

     

    또 기초푸드뱅크와 천안시자원봉사센터 등을 통해 익명의 기탁자들이 식품을 기부하고 있다.

     

    이에 취약계층 이용자도 증가하고 있어 사업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동미 행복키움지원단장은 “충남에서 최초로 설치된 무인 냉장고가 활성화돼 기탁자와 수혜자가 증가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신통방통 마을복지 사업인 ‘신방동!! 냉장고를 부탁해!!’ 통해 더불어 사는 활기찬 신방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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