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근한 민원도우미 ‘부성동 징검다리 봉사단’

기사입력 2011.06.09 18:51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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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주민 10명 참여, 민원인 편의 돕는 봉사활동 전개


    부성동지역 주민들이 민원도우미 자원봉사단을 구성, 화제가 되고 있다.


    부성동 주민센터(동장 임홍순)에 따르면 주민들로 구성된 ‘징검다리 봉사단(단장 오우환, 51세)’이 7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징검다리 봉사단’은 주민센터를 찾는 민원인에게 더욱 좋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주민참여 행정 구현을 위해 부성동 주민센터에서 구성한 자원봉사 모임이다.


    지역주민 10명이 참여하고 있는 징검다리 봉사단은 자율적으로 근무조를 편성해 민원이 많은 오전 시간에 주민센터 민원안내, 신청서 작성 지원 등 통해 민원 편의를 돕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민원처리를 위해 주민센터를 찾는 주민의 입장에서 친근감 있는 민원 안내와 편의를 제공하게 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역 주민의 자율참여로 구성된 봉사단은 30세∼50세의 가정주부들로 민원도우미 자원봉사를 통해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오우환 징검다리 봉사단장은 “봉사단 활동을 통해 행정도 배우고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행정기관과 주민이 친근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주고 받는 가교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부성동 주민센터는 징검다리 봉사단운영을 통해 민원인 편의제공은 물론, 민원담당 공무원의 친절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도록 하고, 연말까지 운영해 성과가 좋을 경우 활동기간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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