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 성황

▲ 제7회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태조산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중·고생 13개팀 56명 참가, 차기대회 청소년축제로 확대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영환)이 주최하고 천안저널·충남타임즈(사장 김명일)가 후원한 ‘제7회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지난 25일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제공과 건강증진 기회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천안지역 중·고등학교 순수 아마추어 농구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천안고와 천안오성고, 청수고, 중앙고, 백석중 등 각 학교 농구동아리와 또래학생팀 등 13개 참가팀 56명의 학생들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태조산체육관을 농구 열기로 뜨겁게 달궜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과 천안저널·충남타임즈는 이번 대회의 성공을 발판으로 다음 대회는 보다 규모를 확대해 농구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의 축제로 승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천안저널·충남타임즈의 후원으로 대회가 무사히 치러졌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농구를 통해 건전한 놀이문화를 영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대회 개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