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천안을 빛낸 사람들] 기업금융 전문가 KEB하나은행 천안중앙지점 ‘정근수’ 지점장
기사입력 2021.02.15 09:49 댓글수 0[천안신문] CA미디어그룹 천안신문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을 위해 자매지인 아산신문과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 한 권의 책으로 엮는 작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정치, 사회, 교육, 농업,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아무쪼록 여기 실린 모든 분들의 이야기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있는 시민들에게 용기를 주고 힘을 북돋아주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편집자 주>
KEB하나은행 천안중앙지점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정근수 지점장은 아산시에서 태어나 천안시에서 자란 대표적인 지역 출신 금융인이다.
그는 2011년 하나은행의 기업금융전담역(RM)을 거쳐 온양지점 기업금융지점장, 천안공단지점장, 천안기업센터지점장 등을 거친 기업금융 전문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그가 나고 자란 천안‧아산 지역 기업의 금융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여신활동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은행 내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하모니봉사단’을 설립해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2020년 천안시가 KEB하나은행을 NH농협은행과 함께 천안시금고로 다시금 선정한 이후 정근수 지점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시 금고 업무에 대한 충실한 수행을 가장 기본으로 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점 직원들과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사회복지관 대상 행복나눔 음악회, 천안시 초등학생 대상 경제뮤지컬 개최, 천안지역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행복상자 전달 등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또 금융기관의 본연의 임무를 위해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천안시기업인협의회와 금융협약을 맺으며 적극적인 행사 참여 및 지원을 통해 회원사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우대 대출에 대한 안내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기업금융전문가로 출발했지만, 어느 새 지역금융전문가로 탈바꿈한 정근수 지점장은 천안시체육회 이사, 문화탐방클럽 운영, 청룡동발전협의회 활동 등 지역사회와 문화‧스포츠 분야에서도 깊은 관심을 가지며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금융인이다. 정 지점장의 지역사랑이 2021년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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