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2년연속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기사입력 2012.11.27 11:06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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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안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 받아,

    착한가격업소 운영 등 물가안정 기여


    천안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천안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2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동결, 물가안정 홍보 등 물가안정을 위한 우수 시책 발굴 추진사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그동안 시가 추진한 주요 물가안정 시책에 대해 충청남도 자체평가에서 선발된 직원들이 직접 행정안전부에 출장, 10명의 심사위원들에게 설명 및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심의결과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27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된 전국 물가담당자 워크숍에서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그동안 천안시가 추진해온 우수사례는 업소별 30~50% 저렴하게 판매하는 할인판매업소 등 물가안정 모범업소 798개 업소 운영과 스마트폰 앱 개발운영, 신문 및 TV방송 광고를 이용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물가안정 홍보, 공공요금 동결조치 및 관리강화, 지역물가 주기적인 모니터 및 관리 등 적극적인 시책추진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착한가격업소와 물가안정 모범업소에는 쓰레기종량제봉투·앞치마 제공, 위생관리 용역지원은 물론, 표지판을 제작해 부착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어 참여업소의 호응을 얻었다.


    글로벌 경제 불황 여파와 올 한해 물가상승률이 2% 이상 유지 되면서 물가안정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천안시는 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다양한 우수시책과 발굴, 현장중심의 효과적인 물가안정 시책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으로 대응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천안시는 지속적으로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적 관리와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수범시책 등을 더욱 발전시켜 서민경제와 직결되는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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