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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국내1위 신일산업(주) 입장면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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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국내1위 신일산업(주) 입장면에 둥지

▲ 국내 선풍기 1위 기업인 신일산업(주)가 입장면 가산리에 이전부지를 확보, 2013년에 본사와 공장건립을 완료하고 2014년부터 정상가동한다.


충남도 유망중소기업 4곳과 천안시 보령시, 예산군과 MOU체결


국내 선풍기 부문 1위 기업인 신일산업㈜이 입장면에 새롭게 둥지를 마련한다.


충남도는 지난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지사를 비롯 이성호 천안부시장, 이시우 보령시장, 최승우 예산군수, 송권영 신일산업 대표이사, 진홍용 에스앤에스금속㈜ 대표이사, 박범호 ㈜수양켐텍 대표이사, 김규식 ㈜신성스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망중소기업 4개사와 천안시, 보령시, 예산군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르면, 신일산업 등 4개 기업은 2017년까지 모두 768억원을 투입, 도내 3개 시·군 11만1450㎡의 부지에 본사와 공장, 연구소 등을 이전한다고 밝혔다.


신일산업은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149-1번지 일원 3만3000㎡의 부지에 140억원을 투입, 1만5850㎡의 건축면적에 서울 소재 본사와 경기도 화성공장 및 중국공장을 이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일산업은 올해 입장면 가산리의 공장 이전부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2013년에 건축공사를 마무리한 후 시험가동을 거쳐 2014년부터 공장을 정상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1959년 설립한 신일산업은 선풍기·난방기·청소기·믹서기 등을 생산·판매하는 소형 가전 전문회사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7년 연속 선풍기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에스앤에스금속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255억원을 투입, 보령시 주교면 관창일반산업단지 내 3만3050㎡의 부지에 본사와 핫 포머(HOT FORMER) 자동화 공장을 설립한다.


수양켐텍은 직원 60% 이상이 석박사급 연구원들로, OLED 중간제와 친환경 플라스틱 첨가제, 고굴절용 수지, 고기능 대전방지제 등 특수 첨가제를 연구·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내년부터 2년 간 107억원을 투자해 예산군 고덕면 예당일반산업단지 내 1만1800㎡의 부지에 본사 및 공장을 이전 설립한다.


신성스틸은 예산군 삽교읍 예산일반산업단지 내 3만3600㎡의 부지에 2014년까지 본사 이전 및 신규 공장을 설립키로 하고 모두 26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신성스틸은 석유·가스 라인 파이프와 고압배관, 조선 압력배관용 강관 등 스틸 파이프 생산 기업으로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충남발전연구원은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향후 3년간 충남도내에서 1068억원(전국 1965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938명(전국 1449명)의 고용창출 효과, 452억원(전국 768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등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4개 기업들은 특히 지역 생산 농수축산물 소비촉진 등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도 약속,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희정 지사는 협약식에서 “충남 이전을 결정한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세계 최고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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