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동 행복키움지원단, 취약계층 110가구에 온정 나눔

기사입력 2020.12.23 11:30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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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천안시 신안동행복키움지원단(단장 허칠만)이 23일 연말·성탄절을 맞이해 지역 내 홀몸노인 및 저소득 110가구에 롤케이크와 겨울내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추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웃 간 정을 담아 집 앞에 걸어두는 등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허칠만 당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많이 위축됐고, 이웃 간 왕래도 줄어 사회적 분위기가 많이 삭막해진 것을 체감한다”며 “비록 비대면 전달이지만 겨울내복에 담긴 온기가 이웃들에게 전달돼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우 동장은 “겨울 한파에도 불구하고 훈훈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단원 어려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잘 전달돼 신안동 주민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신안동행복키움지원단은 안내문 게시, 전단지 전달 등 홍보 캠페인을 통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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