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부성중,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최고!

기사입력 2012.11.20 18:11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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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부성중학교가 예스폰 활용, 예사랑 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해 교과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사진은 예사랑 봉사단 활동 장면.


    제2회 학교폭력예방 사례 공모전서 교과부장관상 수상


    천안부성중학교(교장 조영종)가 제2회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부성중은 전국 최초로 지난 2월부터 학교폭력상담 및 신고 전용 스마트폰(일명 예스폰)을 운영해 지난 10월까지 131명의 신고와 상담을 처리하는 등 학교폭력을 미연에 방지하기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 ‘예스폰’ 활용 이외에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전문가들이 참여해 집단상담을 실시하는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매주 수요일 ‘밥상머리 교육’을 실시했으며, ‘사제동행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하나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으로 구성된 예사랑 봉사단은 노인복지시설과 중증장애인 시설 등에서 매주 토요일 봉사활동을 실시한 진정성이 인정돼 ‘제14회 충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최고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영종 교장은 “우리 학교가 상을 받게 된 것은 전체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합심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신 덕분”이라며 “시간이 갈수록 학교폭력으로 피해를 받는 학생이 줄어들고 있어 학생들이 학교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된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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