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행사성 예산 101억 삭감

기사입력 2020.12.17 09:18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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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김월영)는 지난 15일 새벽까지 이어진 2021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민들이 겪는 절실함’을 강조하며, 천안시가 복지문화위로 편성 제출한 당초 예산안 8,419억원 가운데 축제 등 행사성 예산 101억여만원을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김월영 복지문화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시민의 일상 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회복을 위해 불요불급한 축제와 체육행사 예산을 삭감하고, 예비비를 천안의 경제회복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시민에게 지원할 것을 당부한다"면서 “긴급생계비 지원, 대출이자 지원, 임대료 직접 지원에 예비비를 사용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내년에도 코로나19가 계속 이어질 전망으로 일회성, 행사성, 선심성 등의 불요불급한 예산 삭감은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삭감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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