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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남선대위, 세종시 숟가락 논쟁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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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남선대위, 세종시 숟가락 논쟁 그만!

 

류근찬 합세, 이완구 전 지사 발언에 반발 기자회견

▲ 민주당 충남선대위 박수현 선임선대위원장(중앙)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충남선대위원회(이하 충남선대위)가 세종시를 둘러싼 숟가락 논쟁을 그만하자고 주창했다.


충남선대위는 지난 12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완구 전 충남지사가 지난 8일 대전언론문화연구원이 마련한 ‘뉴스장터’ 초청 간담회에서 “충청인들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게 진 빚을 갚아야 한다”고 말한 내용에 대해 “지금은 세종시를 누가 지켰나 자랑할 때가 아니라, 수정안 파동으로 늦어진 세종시를 하루빨리 정상 건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임을 잊지 말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수현 상임선대위원장은 “박근혜 후보가 대표로 있었던 한나라당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신행정수도건설에 일관되게 반대해왔고 대안으로 마련된 것이 여야가 합의한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라며 “이것조차도 무력화해 세종시를 폐기하려 했던 것이 이명박 대통령이다. 여기에 박근혜 후보는 단지 애매모호한 반대의견만을 냈을 뿐 어떤 실천적 행동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또 “정세균 전 대표와 이해찬 현 대표, 세종시 사수를 위해 22일간 목숨을 건 단식투쟁을 한 양승조 의원, 박수현(현 국회의원, 충남도당위원장)·박정현 위원장의 12일간의 삭발단식과 안희정 충남도지사(당시 민주당 최고위원)를 필두로 40여일이 넘게 세종시 원안사수를 위한 대 충청민 길거리 홍보전 등 지역주민과 민주당원들의 피눈물 나는 노력의 결과가 지금의 세종시”라며 “이완구 전 지사는 충청인과 민주당원들에게 즉각 정중히 사과하고 진실을 호도하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반박했다.


이어 “지금 중요한 것은 세종시를 누가 지켰나를 따지는 것이 아니며 수정안 파동으로 늦어진 세종시를 하루라도 빨리 정상 건설하는 것이 국민들의 염원”이라며 “세종시 정상건설을 위해 여야가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정치권의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류근찬, 이명박 정권 심판 위해 문 후보 지지


특히 새누리당과의 통합에 반발하며 선진통일당을 탈당, 민주통합당 문재인 캠프에 합류한 류근찬 충남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이 함께 참석해 선진당과 합당한 새누리당을 비난하고 문재인 후보를 지지해 눈길을 끌었다.


류근찬 위원장은 “충청을 기반으로 하는 선진통일당을 새누리당이 야비한 정치공작으로 흡수해버려서 반발해 탈당하게 됐다”며 “충청기반의 정당을 소멸시킴으로써 새누리당이 충청도 패권을 차지하겠다는 야욕을 드러낸 것”이라고 양당의 합당을 비난했다.


류 위원장은 또 민주당에 입당해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선언하게 된 것에 대해 “평소 대통령 선거는 정권에 대한 심판의 성격이 크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며 “이명박 정권 5년을 국민들은 지긋지긋하다고 한다. 이를 심판하기 위해 11월1일 탈당하고 5일 민주당에 입당해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선언하게 됐다”고 밝혔다.


류 위원장은 이어 “다시 새누리당이 정권을 잡는다면 지긋지긋한 5년 다시 보내야 한다.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정권교체의 주역은 민주당이 돼야 한다고 생각해서 입당하고 공동선대위 맡게 됐다. 미력하지만 몸을 담고 충남지역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힘을 발휘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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