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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원, 제14회 충남사회복지대상 단체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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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원, 제14회 충남사회복지대상 단체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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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문] 사회복지법인 익선원(원장 민태오)가 제14회 충남사회복지대상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복지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모범적인 단체나 개인을 발굴,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시상식은 지난 17일 충청남도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윤근)가 주최하고 삼성디스플레이 후원으로 개최됐다.

익선원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동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익선원 민태오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언제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는 지역의 모든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각 기관, 단체와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회복지현장에서 아이들과 생활하며 지낸지도 어느덧 3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여러 시련과 고난을 겪을 때마다 후원해주시고 응원해주신 후원자님, 봉사자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마지막으로 묵묵히 응원해주고 지지해 준 가족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전했다.

익선원은 1952년 한국전쟁 후 전쟁고아를 보호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에도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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