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과학학습 창출하는 쌍용고등학교

기사입력 2012.11.06 22:47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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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쌍용고등학교가 명품 과학교육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은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에 참여한 쌍용고등학교 부스.


    2010년 교과부 과학중점학교 지정, 체험활동·창의성 강조한 명품 과학교육


    최근 천안쌍용고등학교(교장 황봉현)의 명품 과학교육이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성 향상에 큰 효과를 발휘해 지역 교육계가 주목하고 있다.


    개교 8주년을 맞이한 쌍용고등학교는 지난 2월9일 6회 졸업생까지 2800여명의 우수한 인재를 배출한 젊고 혁신적인 학교다.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성 향상을 목표로 맞춤형 교육과정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쌍용고는 2010년 교과부로부터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돼 수학·과학 교과교실제를 운영하며 명품 과학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수학·과학 교과교실제를 통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현대화되고 차별화된 체험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창의성을 강조하는 심도 높은 수업으로 과학교육의 질을 향상시켰다. 타 학교보다 과중한 과학학습 부담에도 불구하고, 교사의 높은 열의와 학생들의 즐거운 과학학습 태도가 결합돼 과학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쌍용고는 명품 과학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교외 생태체험과 더불어 방학 중 수학 및 과학캠프를 통해 자연계와 이공계로의 진로진학의 길을 열어주고 있으며, 다양한 과학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신 시설로 꾸며진 특별실 7곳을 만들어 학생들의 과학 학습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교실을 벗어나 숲 생태체험, 습지생태체험 등 야외활동을 통해 직접적인 체험을 유도하고 국립중앙과학관, 표준연구소, 기초과학연구소, 화학연구소, 생명공학연구소 등을 방문해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은 크고 작은 학교 초청 박람회 및 축전에 초대되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교육부와 관계 전문가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 ‘2011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에 초청돼 과학중점학교로서의 위상을 높였으며, 충청남도 과학실험 우수학교에도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올해도 명품 과학교육의 효과가 드러나며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에 참가하는 학교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쌍용고는 지난 8월14일부터 19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에 참가해 쌍용 과학교육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과학축전 부스를 운영한 쌍용고는 ‘디지털 클라우드 챔버를 이용한 우주선(cosmic rays) 관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디지털 클라우드 챔버는 쌍용고 학생들이 지도교사의 도움을 받아 직접 설계·제작한 실험기구로, 제34회 충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금상 입상작이다.


    쌍용고는 좋은학교 박람회와 과학축전 잇따른 참가와 함께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실험기구가 호평을 받으며 과학중점학교로서 명품 과학교육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봉현 교장은 “학생들이 박람회와 축전 출전 경험을 토대로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쑥쑥 키워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교직원이 합심해 자연과학과 이공계분야의 창의성 있는 인재를 키워내는 명품 과학교육 학교로 발돋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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