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면, 다문화 초등학생 위한 '무지개 마을학교' 개교

기사입력 2020.07.20 10:44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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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천안시 성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정규)는 지난 18일 지역 내 다문화 초등학생들의 문화적 이질감을 줄이고 공감대형성을 목표로 하는 ‘무지개마을학교’ 개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지개마을학교는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0 천안행복교육지구 시민대상 프로그램으로써 성남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민간공모를 통해 선정돼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행사는 프로그램 참여 학생 가족뿐 아니라 박상돈 천안시장, 문진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원 마스크착용 및 발열체크실시 등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박정규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교과중심의 교육을 탈피해 현장체험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며 “다문화 학생들의 자아존재감 회복 및 정체성확립에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면 무지개마을학교는 2020년 말까지 역사·문화예술·환경생태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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