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혁신, 순환과 공생으로 디자인하다!

기사입력 2012.10.31 09:41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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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브로드중부방송, 도농상생발전 담은 다큐 31일 오후8시 채널4 방영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조명해보는 다큐멘터리가 방영된다. 티브로드중부방송은 ‘도농혁신, 순환과 공생으로 디자인하다’는 다큐멘터리를 채널4번에서 31일 오후 8시에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도시와 농촌이 공동 생활권을 이루고 있는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인 천안시가 도농간의 불균형 발전과 도심집중화로 인해 지역발전의 장애요소로 등장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과 동반 성장의 해법을 모색하고자 제작된 것.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권구형PD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통해 새로운 지역발전의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의 순환과 공생으로 성공적인 지역을 만든 국내와 일본의 성공사례를 탐방해서 지역사회를 관심을 모으고자 하는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도농혁신 순환과 공생으로 디자인하다는 다큐멘터리는 50분의 방송분량으로 이뤄졌고, 지역의 성공적인 농업생산활동 사례의 소개, 충남도가 발표한 3농 혁신과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농특산물의 지산지소운동 사례를 소개하면서 지방정부의 도농상생발전 현주소를 진단하고 있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지역내 물질순환과 도농공생을 실천하는 선진사례로 원주생활협동조합을 소개했다. 원주생협은 친환경농업시행을 통한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 및 공급을 구축하면서 중소도시의 자립적 지역경제를 만들어 생산자와 소비자 공동형 협동조합의 새로운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것.


    또한 대한민국 영농조합의 효시라할 수 있는 강원도 영월군의 우리영농조합을 방문해 성공사례를 살펴봤으며, 한우체험관을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한우직판장을 개설해 전국으로 확대보급함으로써 농축산물 유통 성공사례로 전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지보참우마을 영농조합법인을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본의 경우 지역자원을 활용한 성공적인 지역 만들기 사례를 살펴보고자 일본 도시속 농업사례지인 동경도 내리마구 체험형 농장인 ‘오오이즈미 카제노 학교’를 집중 보도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순환과 공생의 현장과 그로 인해 성공적인 도농상생 지역을 만들어가는 해법을 제시하고 동시에 지역발전의 새로운 견인차로써 순환과 공생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권구형 PD는 이번 다큐멘터리가 도농복합도시의 지역특성을 잘살려 우리나라 중소도시가 지향해야할 점을 조명하고 어떤 방식으로 순환과 공생의 지역만들기를 이끌어나갈 것인지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순환과 공생’이라는 화두를 제시해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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