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산읍 주민자치위원회, 직산위례문화제로 백제역사 재현

기사입력 2012.10.20 21:37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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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조왕 행렬 퍼레이드 장면.

    20일 직산초, 직산현관아에서 직산위례백제역사 재조명 및 홍보 

    천안시 직산읍 주민자치위원회가 20일 직산위례백제역사를 재조명하고 홍보하기 위해 ‘직산위례문화제’를 20일 직산초등학교 운동장과 직산현관아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직산읍 주민자치위원회 최정만 위원장, 박완주 국회의원, 최민기 의장, 김상석 서북구청장, 김문권 충남도의원, 김병학·주명식·유영오 시의원, 박종화 직산읍장을 비롯해 직산읍 자생단체장들과 문화제 참가자 등 시민 600명이 참여해 직산위례백제역사 재조명을 축하했다.

    해동검도 시범과 대북공연으로 시작한 이번 ‘직산위례문화제’는 온조왕 행렬 퍼레이드, 뮤지컬 ‘위례성’ 하이라이트 공연, 전통무예시연, 먹거리장터와 전통민속놀이, 전통복 입어보기, 백제문양비누만들기, 활만들기 등 다체로운 체험행사와 축하공연, 백제역사 OX퀴즈왕 선발대회, 사생대회·휘호대회가 열려 백제초도 위례성의 고장임을 증명했다.

    특히 이번 온조왕 행렬 퍼레이드는 주민 200여명이 온조왕, 소서노, 장군, 신하 등의 모습으로 분장을 하고 온조왕 행렬을 재현해 문화제를 구경온 시민들로부터 큰 호옹을 받았으며 사생대회와 휘호대회가 열려 백제 직산위례백제역사를 시민들에게 재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산읍 주민자치위원회 최정만 위원장은 “2000년전 백제초도 위례성의 고장인 직산읍에서 백제의 역사를 시민들에게 재인식시키고 직산향교를 통해 직산위례백제역사를 계몽, 발전시키고 백제 역사의 시대적 지리적 요충지로 활성화시키겠다”며 “더불어 지역 부흥도 함께 일어났으면 좋겠고 내년에도 문화제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시민 이송언(여, 33)씨는 “아이들과 함께 찾았는데 온조왕 행렬 퍼레이드와 활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돼 재밌었다”며 “위례백제역사를 다시 한 번 알게 되는 계기였다”고 밝혔다.

    또 다른 시민 박복순(여, 67)씨는 “내년에도 천안시민을 비롯해 타 시에도 백제초도 역사를 알리는 ‘직산위례 문화제’ 가 열려 특히 아이들에게 역사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직산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012 우리문화 즐기기 산업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와 천안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매년 7월부터 10월까지 초·중등 학생 대상과 고등학생 이상 성인 대상을 대상으로 ‘직산 문화 즐기기 프로그램’으로 직산향교·서산성·직산현관아 문화유적답사와 생활예절 교실운영, 민속놀이 체험, 전통복 입어보기, 포토월 사진찍기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주말에 운영한다.

    직산 문화 즐기기 프로그램은 20명 이상 단체가 사전 예약하면 평일 이용이 가능하며 프로그램 문의 및 참가 신청은 직산읍 주민자치위원회(041-583-6818)로 문의하면 된다.

     
    ▲ 온조왕 행렬 퍼레이드 장면.
    ▲ 온조왕 행렬 퍼레이드 장면.
    ▲ 온조왕 행렬 퍼레이드 장면.
    ▲ ‘직산위례문화제’를 20일 직산초등학교 운동장과 직산현관아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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