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천안시에 장학금 문화기금 3억원 전달

기사입력 2012.10.15 18:04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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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국대가 천안시에 3억원의 장학금과 문화기금을 기탁했다. 사진왼쪽부터 김기석 단국대부속치과병원장, 성무용 천안시장, 최학근 단국대 부총장.


    천안사랑장학재단과 천안문화재단에 각 1억 5천만원씩 기탁


    단국대(총장 장호성)가 개교 65주년을 맞이해 지역사회 환원차원에서 천안시에 3억원의 장학금과 문화기금을 전달했다.


    최학근 단국대 천안캠퍼스 부총장과 김기석 단국대부속치과병원장은 5일 천안시를 방문해 성무용 천안시장에게 ‘천안사랑장학재단’과 ‘천안문화재단’에 각 1억5천만원씩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 및 문화기금 전달은 단국대가 개교 65주년을 맞아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것. 천안사랑장학재단은 생활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고 특기자를 비롯한 우수인재 양성과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설립됐고, 천안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목적으로 올해 6월 창립했다. 단국대가 기탁한 기금은 천안시 관내 소외계층 학생 지원 및 우수인재 양성, 그리고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사용되게 된다.


    장호성 단국대 총장은 “78년 국내 최초 제2캠퍼스로 개교한 천안캠퍼스와 단국대병원, 부속치과병원이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교육 및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천안시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 연구, 의료, 문화, 봉사 등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는 최근 막을 내린 천안 흥타령축제에 130명의 자원봉사단을 파견한 바 있고, 지난 8월에는 단국대가 32년간 310억원을 투입해 완간한 세계최대규모 한자사전인 한한대사전을 비롯 724권의 도서를 천안시에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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