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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풍세파출소, 주민에게 봉사하는 경찰행정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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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풍세파출소, 주민에게 봉사하는 경찰행정 구현

▲ 주민의 안전과 주민의 입장에서 봉사하는 광덕·풍세파출소 직원들.


주민과 소통, 신뢰받는 경찰 위해 노력, 주민안전 최우선 강조


광덕·풍세면은 천안의 최남단에 위치한 산간지역으로 아산시, 공주시, 연기군과 인접하고 있다. 주민의 9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풍세면은 양계, 광덕면은 버섯재배와 호두가 유명하다. 특히 천안 특산물인 광덕 호두는 전국 호두 생산량의 24%를 차지하고 있다.


주말이면 등산객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광덕산(699m)과 유명사찰인 광덕사가 위치하고 34만㎡에 달하는 공원묘지가 있으며, 중요시설로는 (주)한국화약 풍세화약고가 있다.


광덕·풍세파출소가 관할하는 광덕·풍세면 지역은 55개리 136개반으로 80㎢의 면적에 9649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또 72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15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풍세산업단지 조성으로 산업시설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광덕·풍세파출소는 기업체 증가에 따라 인구 및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자 산업시설과 국도1호선, 지방도623호선, 629호선 등 외지인의 출입이 잦은 곳을 중심으로 치안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도로에 인접한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대상자에 대해 1대1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청소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보조식품 사기, 보이스피싱 등 범죄 예방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 태풍 볼라벤, 덴빈 피해복구활동 장면.


광덕·풍세파출소 직원들은 9월초 태풍 ‘볼라벤’과 ‘덴빈’이 한반도를 강타했을 때도 주민들을 위한 재난예방활동 및 피해복구활동에 매진했다.


태풍이 몰아친 3일간 강풍 속에서 쓰러진 나무로 인해 전선이 끊기고 토사물이 도로를 뒤덮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전 직원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태풍피해 복구에 앞장섰다. 특히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주민을 일일이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는 노력 끝에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광덕·풍세파출소 이능우 소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주민의 입장에서 봉사하는 경찰행정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범죄예방사례와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단체를 직접 찾아다니며 홍보하고 있다.


▲ 광덕·풍세파출소 이능우 소장.


이능우 소장은 “주민들이 개최하는 회의나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필요한 부분들을 살피고 있다”며 “주민들을 위한 경찰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소통이 필요하다. 주민들이 신뢰하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주민의 입장에 서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성폭력 범죄 등 강력범죄가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자 이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방범비상근무를 통한 순찰활동을 실시해 주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이능우 소장은 “최근 빈번한 강력범죄가 광덕·풍세지역에서는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주민과 소통하는 경찰, 주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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