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시가 2001년 스포츠도시 천안을 선언하고, 2002년 천안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발생한 잉여금으로 전국유치 경쟁이 벌어져 천안시가 최종 선정되었다.
2008년 천안축구센터가 준공되고 드디어 축구종합센터가 유치되어 축구도시 천안시로 부각되고 있다.
축구센터에는 소형 스타디움과 12면 짜리 천연 인조잔디구장, 4면의 풋살구장, 다목적체육관, 축구과학센터, 체력단련실, 수영장 등의 훈련시설이 들어선다.
축구종합센터 유치라는 단초가 생겨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위해 축구인들의 소망인 프로축구단 축구와 관련한 다양한 시설과 문화를 생성해 축구도시 스포츠도시 천안의 위상을 한껏 자랑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할 수 있게 됐다.
교육도시, 충절의 고장 첨단산업도시, 교통도시 천안시가 스포츠 도시로서의 더욱 위상을 견고히 다지게 됐다.
1940년 시대정신이 투철한 천안인 이창중 선생을 비롯한 체육인들이 천안체육회를 창설하면서 천안체육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1957년에 이창중 선생이 천안체육회의 시대정신 좌우명을 제정했다.
- 우리 체육인은 無名의 일꾼이 되자.
- 우리 체육인은 體育을 通하여 國威를 宣揚하자.
- 우리 체육인은 心身을 團練하여 國力의 모탬이 되자.
AD930년 고려태조 왕건 왕이 천안(天安)이라 지명을 지어 천안부(天安府)를 설치한 광역 아산 예산 100만 인구광역 도시를 창조해 가는 백년대계 천안발전의 시대정신이다.
1938년 천안축구단 창단에 이어 발전하는 연혁을 정리해 본다.
천안축구 발전 연혁
1938 천안축구단 창단-김용갑, 이광연, 이창중
1940 천안체육회 발족-초대회장 이병흠. 강태두, 이성근, 안응구, 류희열, 이창중. 천안체육회 좌우명 제정
1957 천안농업고등학교 축구부 창단 – 유석중, 국가대표선수 강찬의
1972 천안농업고등학교 축구부 재창단
1979 천안중학교 축구부 창단
1983 오룡경기장 준공
1983 천안향토문화상 제3회 사회봉사부문 이창중 수상. 천안시체육회 사회단체 발기창립 주관 공로
1985 체육부차관 정선호
1996 일화 천마축구단 천안연고지 결정
2001 천안시 스포츠도시 선언
2003 천안초등학교 축구부 화재 8명 사망. 축구감독 코치 구속
2006 제23회 천안시민의 상 - 체육 수상 서병창 충남축구협회 고문
2008 천안축구센터 준공
2010 천안시청 축구팀 전국체전 우승
2018 천안제일고 축구팀 전국고교 축구대회 우승
2019 천안시청 축구단 사무국장 공개채용. FC안양 홍보마켓팀장 유영근(44) 임명
2019 축구종합센터 유치성공
이상 천안체육회 연혁 중에서 발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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