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9 23:44
Today : 2024.05.20 (월)
과수농가 피해복구에 200명 긴급투입 낙과수거 봉사
육군3탄약창 장병들이 태풍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에서 낙과수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군수사령부 육군3탄약창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성환과 성거지역의 과수농가 피해복구를 위해 군장병 200여명을 긴급 투입해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성환읍과 성거읍 지역은 이번 태풍으로 추석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출하 예정이던 배가 낙과되고 수목이 전도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던 것.
육군3탄약창은 이날 각 피해지역별로 신속히 병력을 투입해 지역내 과수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낙과 수거를 비롯 각종 대민지원을 집중 실시했다.
대민지원에 참가한 황정필 중사는 이번 태풍으로 실의에 빠진 지역주민들이 하루빨리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해 복구작업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