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청, 배과수 농가 일손돕기에 힘 보태

기사입력 2019.04.18 10:32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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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허삼복)은 17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산읍 소재의 배과수 농가(이팜스 농장, 3만여평)를 방문해 배꽃 인공수분 일손을 도왔다.
     
    천안교육지원청 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봄철 농촌의 바쁜 시기를 맞아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참여했다.
     
    최근 기후조건이 좋지 않아 벌들의 개체수가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과수농가에서는 사람이 직접 화접을 하고 있다. 화접시기가 짧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날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일손을 거들어줘 화접시기를 놓치지 않게 돼 다행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허삼복 천안교육장은 “인력부족으로 시름에 잠긴 우리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나섰다. 직원들이 지속적인 사랑 나눔·봉사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의식을 함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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