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의원에게 듣는다-①] 천안시 자 선거구 자유한국당 이교희 의원

기사입력 2019.03.15 06:33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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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방동에 고등학교 설립 위한 운동을 하면서, 수단으로서의 정치를 선택하게 됐다"
    "제대로 일 하는 의원이 될 것이다. 초심 잃지 않고 공약이행 잘 하는 시의원 되겠다"

    [천안신문] 천안신문에서는 제8대 전반기 천안시의회가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지역 의원들이 그간 펼쳐온 의정활동 및 앞으로의 포부와 비젼 등을 살펴보고 이를 시민들에게 알려 드리고자 서면 인터뷰를 진행한다. 회신 순으로 보도가 되는 점 미리 밝혀둔다. <편집자 주>

    첫 번째로 초선의원으로서 지역 곳곳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천안시 자 선거구(쌍용1동, 신방동) 자유한국당 이교희 의원의 정치이야기를 들어봤다. 이 의원은 지역구의 큰 현안으로 하수종말처리장 현대화 사업과 고등학교 신설을 꼽았으며, 미래세대를 위한 기본적인 사회안전망 구축과 자립형 실버타운, 올해 발의한 기숙형 초·중학교, 그리고 미래세대가 감당해 낼 수 있는 노인요양기관 설립을 꼭 이루고 싶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교희 의원과의 일문 일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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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에 발들여 놓은 계기는

    미래세대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이 있어야 하기에 어쩔 수 없이 발을 들이기 시작했다. 십 수년전 농촌의 한 초등학교에 통학버스 보내기 운동을 하면서, 또 신방동에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운동을 하면서, 수단으로서의 정치를 선택하게 됐다.

    ■ 지역 현안과 개선되어야 하는 점

    지역의 큰 현안은 하수종말처리장 현대화 사업과 고등학교 신설이다. 현대화 사업은 이미 진행중이지만 고등학교 신설은 천안시의 결단이 요구되는 사항이다.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용기 있는 결단을 기다리고 있다.

    ■ 의정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하나 같이 어렵고 힘든 일들의 연속이다. 공정한지, 공평한지 밤을 새우며 자료를 검토하고 또 검토한다.

    도 출연기관인 문화산업진흥원에 대한 첫 시정질의가 기억에 남고, 저수지의 수상태양광 반대 건의문 채택이 부결되는 상황이 기억에 남는다. 도대체 당론이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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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과 그 이유는

    나를 낳아주신 아버지다. 특별히 하시는 말씀은 없었지만 배려를 몸으로 가르쳐 주신 분이다. 또 6학년 때의 담임선생님은 각자의 위치에서의 역할에 대하여 역시 몸으로 가르쳐 주셨다. 배려하는 행동은 때로는 말보다 그 위력이 더 강력하다.

    ■ 앞으로의 계획이나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앞에서 언급한 지역 현안 보다도 미래세대를 위한 기본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지난해 5분발언을 통해 주장했던 자립형 실버타운, 올해 발의한 기숙형 초·중학교, 그리고 미래세대가 감당해 낼 수 있는 노인요양기관. 이 세가지가 꼭 하고 싶고 이루고 싶은 일이다.

    ■ 어떤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정치인으로 기억되기 보다는 정치가이고 싶다. 목적이 되기보다는 정치를 하나의 수단으로 활용하여, 미래세대를 위해 준비해주는 기성세대면 된다. 가족으로부터 인정받는 그런 정치가로 남고 싶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께 한 말씀

    항상 너무 고맙고 감사하는 마음이다. 제대로 일 하는 의원이 될 것이다. 부족한 본인을 왜 시의원으로 만들어 주셨는지 잘 알고 있다. 초심을 잃지 않고 공약이행 잘 하는 시의원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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