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시 신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운주)는 28일 신안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취약계층 5가구에 쌀 및 과일 등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신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위원을 중심으로 매월 1만원씩 자발적으로 모금해 이웃돕기 사업비용을 마련하는 ‘만원의 행복’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후원물품도 ‘만원의 행복’ 사업을 통해 누적된 기금으로 마련했으며, 이번 달부터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등 매달 5~10가구씩을 추천 받아 쌀 및 과일 등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준호 신안동장은 “겨울이 지나 따뜻한 봄이 오는데 소외된 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나눠줄 수 있어 기쁘고, 이러한 자율기부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나눔과 봉사의 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