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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포도 박용하 단장,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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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포도 박용하 단장,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에 올라

지중 냉·온풍장치 특허기술과 유기농업 기술 전파, 수출확대에 기여

연구보급과(천안포도 박용하 단장 명인패 전달모습2).jpg
 
[천안신문] 천안포도 박용하 단장(52세)이 '2018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선정됐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농업인 최고 영예인 ‘2018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천안포도유통센터 박용하(52) 단장이 선정됐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창의적인 노력으로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 5개 분야별 최고농업 기술자를 매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명인 선정은 1차 서류심사 30%와 2차 현지심사 70%에 걸쳐 농촌진흥청 전문가와 민간 농업기술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이뤄졌다.

박용하 단장은 지중 냉·온풍장치 특허기술과, 유기농업기술전파, 천안포도의 수출확대에 기여한 재배기술과 공적 등을 인정받아 과수분야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발됐다.

박 단장은 땅 속에 지중관을 매설하고 지중열을 활용해 시설 안의 공기를 송풍기로 통과시켜 겨울철에는 따뜻한 바람이, 여름철에는 찬바람이 나오게 하는 장치인 ‘시설포도 지중 냉·온풍장치’ 공동연구 사업을 천안시농업기술센터와 추진해 2010년 공동특허를 취득했다.

이후 지중 냉·온풍장치를 전국으로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기여했으며, 2010년 에너지절감기술 공모전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지중 냉·온풍장치 특허기술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2003년 친환경포도 농업을 시작한 이후 2012년 유기농인증을 취득했으며, 2013년 단국대학교 유기농 최고전문가과정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 친환경 농업기술 전파 등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친환경포도 급식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

천안포도 수출을 위해서는 천안포도유통센터가 전국 최고의 수출단지가 될 수 있도록 43농가 34ha농장을 이끌며 수출관련 기술전파를 위해 노력했으며 올해 미국과 캐나다 등에 75톤 7억여원 규모를 수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박 단장은 “천안포도가 수출산업을 통해 다시 전국최고의 포도산지로 성장하는 것을 보고싶다”며 “농업분야의 가장 큰 상인 최고농업기술 명인상을 수상한 만큼 더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포도산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8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시상식은 27일 전남 나주 농진청 본사에서 열린 2018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와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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