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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초 강우람 교사, '올해의 스승상'에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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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초 강우람 교사, '올해의 스승상'에 이름 올려

사진_강우람.png▲ 강우람 교사 / 천안 도하초등학교
[천안신문] 천안 도하초등학교(교장 전미희) 강우람 교사(38)가 ‘올해의 스승상’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스승상’은 교육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교육에 대한 신념과 후진 양성을 향한 열정으로 묵묵히 교단을 지켜 온 전국의 교사들을 발굴해 노고를 치하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2년 교육부와 조선일보사, 방일영 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제정해 운영해온 시상제도다.

2018 올해의 스승으로 선정된 15명은 전국에서 추천한 후보 중에서 교육부와 조선일보 심사위원단의 1, 2차 예심과 현지공적 확인, 본선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교사 강우람은 농어촌 소외지역 및 폐교 위기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 운영, 40종 이상의 수업 자료 및 교재 개발을 통한 배움 중심 수업 전개 및 수업 혁신, 총 160회(4,400시간)에 이르는 직무연수 및 과학, 정보, 교육자료, 수업 연구, 학력 증진, 인성지도, 컨설팅 등 8개 분야 32개의 연구대회에 입상 실적을 자랑한다.

또 부단한 자기 연찬, 보육시설, 교도소, 지역아동센터, 다문화센터 등 척박한 교육여건에 과학의 기틀 마련 및 나눔 봉사활동을 통한 과학문화 저변 확대, 150회 이상의 전국단위 심사위원, 강사활동, 컨설턴트, T/F팀 활동을 통한 과학 교육 진흥 및 과학문화 확산, 다문화 가정 및 이주여성을 위한 교육봉사 및 한국문화 적응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스승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그동안 교육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상장 및 표창장(17회), 교육감 상장 및 표창장(55회), 교육장 상장 및 표창장(8회) 등 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강 교사는 2014 미래창조과학부가 뽑은 과학의 날 우수 교사, 2015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 2016년 대한민국 신지식인 선정에 이어 2018 올해의 스승상으로 선정됨으로써 충남지역 과학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앞으로 과학교육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우람 교사는 "올해의 스승상 선정 소식은 15년간 바쁜 교직생활로 저를 잊고 살았던 차에 다시 한 번 삶의 활력소를 넘치게 해준 행복한 일인 것 같다.”며 “이 상은 더욱 열심히 교직에 정진하라는 의미로 주는 상이라 생각한다. 처음의 마음을 잃지 않기 위해,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부보다 과학에 관심을 갖고 찾아오는 학생들이 있다. 이런 학생들과 함께 같이 진로를 의논하고, 같이 기뻐하고, 같이 슬퍼하면서 사제 간의 정을 쌓아간다. 이것이 교사의 길이라고 믿으면서 오늘도 묵묵히 이 길을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도하초 전미희 교장은 “남다른 열정과 관심을 갖고 과학 및 발명지도에 탁월한 지도력을 보임은 물론 솔선수범하는 모범적인 생활로 교육계와 지역사회의 인정 및 존경을 받는 강우람 교사가 올해의 스승상을 수상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도하초등학교]2018 올해의 스승상 수상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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