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오룡주차빌딩·공원 조성공사 밑그림 나왔다

기사입력 2018.12.05 09:42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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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도심에 복합기능 주차장 및 문화공원 시설 조성 최종 설계안 확정
    도시재생과(오룡주차빌딩 및 공원조성 최종설계안1).jpg▲ 오룡 주차빌딩 및 공원조성 최종설계안
     
    [천안신문] 천안시 원도심에 복합기능의 주차장과 문화공원 시설이 들어선다.

    시에 따르면 원도심 중앙거리 활성화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룡 주차빌딩 및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오룡 주차빌딩 및 공원조성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4억(중앙거리 40억, 문화예술 14억)들여 오룡동 20-1번지 일원 오룡지하차도 상부공간을 활용해 중앙거리활성화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시 주민 대상 설문조사에서 가장 요구가 많았던 주차장과 녹지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룡 주차빌딩은 대지면적 4018㎡에 연면적 4702㎡, 건축면적 998㎡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 1층은 124대 차량을 위한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지상 1층은 기존 지형에 맞는 지상공원과 옥상공원으로 조성된다.

    공원은 지상과 옥상으로 나뉘어 올라가는 계단이 야외공연장의 좌석으로 사용되고, 관리사무실, 화장실, 공용면적 및 문화도시사무국 사무실 포함한 야외공연장, 전망쉼터, 아트카페와 야외테라스, 포켓쉼터 등을 갖추게 된다.

    시는 이번 최종설계안을 토대로 허가를 받아 용역을 이달 말까지 완료한 뒤 내년 3월 공사 착공에 들어갈 것을 예상하고 있다.

    안동순 도시재생과장은 “오룡동 원도심 일원에 지하 주차장과 공원이 조성되면 원도심을 찾는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와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원도심을 활성화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도시재생과(오룡주차빌딩 및 공원조성 최종설계안3).jpg▲ 오룡주차빌딩 및 공원조성 최종설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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