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학교급식소의 꼼꼼한 안전성을 살피기 위해 나섰다.
도 교육청은 26일 아산 지역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영양교사, 영양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소 위험성평가와 유해요인조사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교육은 학교급식소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이랩스안전보건기술원 윤장근 대표이사를 초빙해 학교급식소의 위험성평가에 있어 어려웠던 부분, 부족했던 부분을 보강해 학교급식소의 위험요소를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질의응답을 통한 실무위주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연수 참석자들에게 ‘마사지볼’을 지원해 근육이완 운동을 학교현장에서 직접 실시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위험성평가는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유해·위험요인에 의한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 가능성(빈도)과 중대성(강도)을 추정·결정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하여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