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가 22일 군산시 리버힐관광호텔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착한가격업소 우수시책 발표대회에서 1위에 올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천안신문]천안시가 행정안전부 주최 착한가격업소 우수시책 발표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1위에 올라 최우수상을 받았다.
22일 전북 군산시 리버힐관광호텔에서 열린 이번 발표대회는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우수한 시책을 발굴·전파 및 포상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1차 자치단체에서 자체 심사를 거쳐 제출된 44건 중 2차 행안부 서면심사를 통과한 5개의 광역자치단체와 20개의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천안시는 심사결과에서 ‘자생력강화를 통한 브랜드 구축’사업 등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시행한 다양한 시책들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그동안 시는 착한가격업소의 자생력 강화 및 브랜드 구축을 위해 특강과 컨설팅, 소규모 시설개선, 맞춤형 물품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해 실현하는 업소를 발굴하고 시상했으며, 업소에 양심우산을 배부해 시민들에게 착한가격업소를 홍보하고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한편 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