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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째 방치된 천안역사 시설개량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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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째 방치된 천안역사 시설개량 ‘본격화’

천안시-한국철도시설공단, 부족면적 3700㎡ 증축 및 리모델링 업무협약 체결

천안역사 전경.JPG▲ 천안역사 전경
 
[천안신문] 임시역사 개관 후 15년째 방치된 천안역사 시설개량이 본격화 된다.

천안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천안역사 시설개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천안역사의 부족면적 3700㎡ 증축하고 기존 임시역사의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을 포함한 리모델링을 담당한다.

사업비는 50%씩 분담하기로 협약했으며, 공사는 내년부터 1년여간의 설계를 거쳐 3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역사는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수도권 전철, 장래 천안~청주공항 등 국가 철도 6개 노선이 경유하는 철도교통의 주요 경유·분기역이다. 역사 이용객 수는 전국 9위, 1일 3만7000명(2016년 기준)에 이르고 있다.

지난 1996년 수원~천안간 2복선전철 건설사업에 천안역사 신축도 계획됐으나 한국철도공사(당시 철도청)가 민자역사로 추진함에 따라 2003년에 임시역사로 영업 개시했다.

그러나 천안역 민자역사는 민간사업자의 자금조달 실패, 착공지연 등으로 좌초돼 현재 임시역사로 15년째 방치되고 있다.

임사역사로 개관 시 3년 사용을 목표로 건립돼 여객시설 면적과 에스컬레이터와 승강기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등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노후화는 물론 많은 시민이 사용하는 역사로의 위상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이번 천안역사 시설개량사업은 구본영 시장의 기재부와 국토부 등 관계부처의 지속적인 방문과 건의, 지역 국회의원의 대정부 노력 등이 빛을 발해 시는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 후보자 시절 ‘천안역사 재정비 추진’ 구두공약에 이어 설계예산 5억원의 확보와 총 사업비 증액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구본영 시장은 “천안역사 시설개량 사업이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사업으로 원도심의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시민께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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