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외고 엄빅토리아 학생, 전국 이중언어말하기대회 '대상'

기사입력 2018.11.05 14:01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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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꿈은 글로벌 디자이너” 엄빅토리아 대상 등 특별상 2명 수상
    20181105 충남외고 엄빅토리아 전국 이중언어말하기대회 대상.jpg▲ 충남외고 엄빅토리아(중앙) 학생이 제6회 전국 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천안신문] 충남외국어고등학교(학교장 이종혁) 엄빅토리아(영어과 2학년)학생이 ‘제6회 전국 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어와 부모님 모국어로 자신의 언어적 재능과 끼를 발표하는 ‘제6회 전국 이중언어말하기’ 대회는 교육부와 LG연암문화재단 공동주최로 지난 3일 서울 마곡LG사이언스파크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등부 28명, 중등부 23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우즈베크 출신의 고려인 4세인 빅토리아 양은 초등학교 6학년 때 부모를 따라 입국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유네스코 문화탐험대 참가, 모의 UN회의 국제 이해관계 학습 등 자신의 평소 생활 모습을 소개하여 대상을 받았다.

    충남도교육청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엄빅토리아 학생을 포함해 총 3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부여 송간초 천보경 학생과 서산 언암초 홍석현 학생도 각각 LG 연암문화재단상, 한국외대총장상 등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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