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감사원에서 실시한 ‘2018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중 1위에 선정됐다.
5일 감사원과 충남교육청의 발표에 따르면 ‘2017년 자체감사기구의 감사활동 및 감사성과를 심사하는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중 1위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기관 표창과 우수 직원 표창을 받는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교육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21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조직 및 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7개 지표에 따라 심사하는 제도이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중앙행정기관으로는 교육부와 국가보훈처가, 광역자치단체로는 전라북도 등이 부문별 1위를 차지하여 감사원장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도 교육청 유희성 감사관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체계를 유지해 충남교육청 전 공직자들이 청렴한 행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