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병천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선정

기사입력 2018.10.05 09:54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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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비 28억 확보 등 40억 투입해 교육, 문화, 복지 등 생활서비스 공급
    병천면 기초생활거점 육성 사업 계획도.jpg▲ 병천면 기초생활거점 육성 사업 계획도
     
    [천안신문] 천안시 병천면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9년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선정됐다.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면소재지 등 배후마을에 대한 일상적 서비스 공급거점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거점을 기초 생활 거점으로 육성해 중심지의 기능을 보완하면서 중심지 접근이 상대적으로 제한된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28억을 포함해 지방비 12억 등 총 4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5년 동안 병천면 일대에 일상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시설을 집약·재편해 원스톱 서비스 공급 가능한 체계를 구축한다.

    병천면은 순대특화거리, 병천5일장 등의 특수한 상권이 활성화돼 있지만, 이 외 일반상권은 쇠퇴하고 상권 간 커뮤니티가 형성돼 있지 않아 시너지 효과가 미비한 상황으로 거점기능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내년 독립운동 100주년 맞아 지역 역사적 정체성을 재조명할 수 있는 거점 육성 사업을 추진하며, 외국인과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할 거점을 육성·활성화한다.

    사업은 ‘역사의 숨결로, 배우고 소통하는 신명나는 아우내’를 비전으로 ‘활기찬 거점 육성’, ‘신명나는 아우내’, ‘평생학습 아우내’를 목표로 하는 발전 과제들을 추진한다.

    홍승주 농업정책과장은 “병천면 기초생활거점사업은 지역주민이 주도하고 계획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병천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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