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지역 오토바이 사망사고 크게 늘어

기사입력 2018.09.19 09:25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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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경찰청, 오토바이 운행시 안전모 착용 및 전조등 켜기 강조
    [천안신문] 9월들어 충남·세종지역 오토바이 사망사고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재열)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16일까지 충남·세종지역에서 오토바이 사고가 49건 발생, 그 중 15건이 사망사고로 이어졌다. 9월 들어 발생한 전체 교통사망사고에서 48%나 된다.

    오토바이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경찰은 오토바이 안전모 미착용 등 법규위반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토바이 사망사고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한 경우가 10건이나 돼 전체 오토바이 사망사고 중 67%를 차지하고 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오토바이 등 이륜차는 운전자 안전장치가 부족한 만큼 안전모는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전조등을 켜고 운행하는 게 좋다”면서 “특히 교차로를 통과할 때, 차선을 변경할 때 또는 좌회전할 때 등이 가장 위험하다. 차선과 신호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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