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6시 30분부터...국내 최대 규모의 화려한 춤의 행렬 이어져
[천안신문] 세계가 인정하는 춤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2018’의 하이라이트 ‘거리댄스퍼레이드’가 14일 펼쳐진다.
신부동 방죽안 오거리부터 터미널사거리에 이르는 0.55km 구간에서 펼쳐지는 거리댄스퍼레이드는 오후 6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펼쳐지며 B-boy댄스팀을 포함한 5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모던아트 서커스 퍼포먼스의 주제공연과 본 공연 참가자 15개국 33팀 1,700여 명 춤꾼들의 화려한 행렬이 이어진다.
특히 올해 거리댄스퍼레이드 구간에는 2,000인치의 대형 전광판과 LED 영상차량이 현장 생중계 영상을 송출해 관람객들이 구간 내 어디서든 편안하게 퍼레이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8차선 도로 양 옆에는 계단식 의자가 설치되며 참가팀은 출발지 스테이지와 도착지 스테이지 두 곳에서 한 번씩 공연을 해 관람객들은 저녁 6기에 입장해서 착석하면 빠짐없이 편안하게 공연을 볼 수 있다.
퍼레이드 후에는 불꽃 퍼포먼스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며, 뒤를 이어 축제의 아쉬움을 달래줄 애프터 파티가 신부문화공원에서 열려 열광의 파티 분위기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교통통제 구간으로는 방죽안오거리에서 터미널사거리까지 오전 9시~오후 1시 양끝 2개 차선만 부분통제, 오후 1시~자정까지는 전차선 전면 통제된다. 휴대폰사거리에서 방죽안오거리까지는 오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중앙로가 전면 통제된다.
한편,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18’은 국제춤대회, 전국춤경연대회,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등 알찬 공연들로 채워진다. 자세한 일정은 천안흥타령춤축제 공식홈페이지(cheonanfestival.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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