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캠페인] 천안의 문화재를 찾아㉕-충청남도 기념물 제108호 '목천향교'

기사입력 2018.09.19 08:40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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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우리가 살고 있는 천안지역의 문화재로는 국보 1건, 보물 8건, 사적 1건, 천연기념물 2건, 도지정유형문화재 8건, 도지정기념물 13건 등 총 33건의 귀중한 문화재가 있다.
     
    이에 천안신문은 이같은 귀중한 문화자산이 우리곁에 있음에도 자칫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소중한 우리 문화재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천안시 문화관광과 문화재팀의 협조를 얻어 연재한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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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천향교(木川鄕校)
     
    종   별 : 충청남도 기념물 제108호
    소재지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교촌6길 7
    지정일 : 1997.12.23

    향교는 공자와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목천향교는 조선 전기에 세운 것으로 보이며, 임진왜란 대 불타 없어졌다.

    전란 후에 다시 세운 후 여러 차례에 걸쳐 수리됐으며, 목천현지에 참봉 한혁이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지금 남아있는 건물은 제사지내는 공간인 3칸의 대성전과 각각 3칸의 동무 ·서무, 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강당인 5칸의 명륜당, 학생들의 기숙사인 각가 3칸인 동재·서재, 2칸 내삼문 등이다.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하여 중국과 우리나라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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