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충남지역본부-충청남도, 10월 20일~27일까지 모집
[천안신문]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배동식)는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와 공동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수출확대를 위해 2018 충남 인도·스리랑카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2018 충남 인도·스리랑카 무역사절단'은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콜롬보(스리랑카), 첸나이(인도), 뭄바이(인도) 3개 지역을 방문하여 사전에 엄선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충남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품목 제한없이 종합품목으로 구성되며 현지 시장성 평가 등 수출가능성을 감안하여 최종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참가 기업은 현지 바이어 수출상담 등 해외마케팅 활동에 소요되는 상담장․차량 임차비, 통역비, 바이어 섭외비 등 지원받으며, 항공료 및 체재비 등은 중소기업 자체 부담이다.
침체된 글로벌 경기속에서, 중국의 경제성장율을 추월하며 2014년 이후 7% 넘는 고성장을 유지중인 인도는 낮은 평균연령, 증가하는 소득 수준으로 중산층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식품, 주거, 내구재, 통신 등 분야 지출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아울러 현 모디정부의 소비시장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우리 중소기업 제품, 서비스 등 진출이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스리랑카의 경우 호텔, 복합건물 등 건축물 대형공사가 증가하고 있어, 프로젝트 수주 및 이에 따른 원자재 공급 증가 기대되며 중산층 확대로 의류, 장식품, 가전제품, 외식, 유아용품, 화장품 등 소비용품 수요가 다양화, 세분화되고 있어 관련제품 진출이 유망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진공 충남지역본부 배동식 본부장은 “지속적인 경제성장이 기대되는 인도 및 스리랑카 무역사절단 참여를 통해 충남도 중소기업의 수출확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무역사절단 모집에 관련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참여기업들에 대한 사후관리 및 후속 연계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인도·스리랑카 무역사절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www.sbc.or.kr)과 충남도청 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cntrade.kr)에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중진공 충남지역본부(041-621-367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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