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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속 시민발길 줄 잇는 ‘닭강정 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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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속 시민발길 줄 잇는 ‘닭강정 총각’

▲ ▲ 신방동 닭강정 총각 매장이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맛과 다양한 메뉴구성, 일일 400마리 소비 인산인해

[천안신문]폭염속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음식점이 있다. 신방동 ‘닭강정 총각’은 2시간 이상 기다렸다 먹어야 할 만큼 소문난 맛집.

‘닭강정 총각’은 본래 서울 봉평동이 본점으로 서울에서 유명세를 펼치고 있는 업체. 지난 7월12일 처음 오픈한 신방점은 리차드 프로헤어에서 초원아파트방면으로 100m 쯤에 위치한 지방?가맹점 1호로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닭강정 총각 신방점 김지애(여, 31) 대표는 “닭강정 붐이라는 정보를 듣고 가족끼리 시작하게 됐다”며 “맛과 메뉴구성을 제일 우선순위에 두고 전국 각지 유명 닭강정을 시식하다 다양한 토핑과 맛 때문에 닭강정 총각을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오후 1시 오픈해 밤 10시30분~11시까지 8시간 동안 운영하고 있는 닭강정총각은 대기시간이 1시간30분~2시간 가량으로 길어 8시 이후에는 반죽이 남으면 조금씩 팔고 있으며 매일 400마리 이상의 닭이 소비되고 200~300여명의 사람들이 줄을 서서 구매하고 있다.

김 대표는 “처음에는 호기심에 구매하시고 다음에는 입맞에 맞아 재차 찾아주시는 것 같다”며 “더운 날씨에 기다주시는 분들에게 미안해 빨리빨리 해드리고 싶지만 많은 닭을 한 번에 튀기면 눅눅해지고 식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닭을 튀기는데 소요하는 시간이 길다”고 말했다.

‘닭강정 총각 신방점’을 방문한 지난 1일 오후 12시. 오픈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지나가는 행인들의 닭강정 문의는 계속해서 이어졌고 급기야 나이 지긋하신 할머니는 폭염 속에서 기다렸다 사가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닭강정 총각 신방점’ 테이크아웃을 전문으로 닭 한 마리에 6900원, 닭 반마리에 3900원으로 매운맛, 간장맛과 곧 출시예정인 고소한 크림맛 3가지로 운영되고 있다. 또 닭강정만 먹기 심심하다면 1000원으로 김말이, 야끼만두, 포테이토, 양파김치, 고구마 토핑 총 5개의 토핑을 각자의 입맛에 맞게 선택해 추가할 수 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김 대표는 “소스의 베이스만 전달받아 추가로 양념을 만들고 있고 기존의 닭강정처럼 비벼놓고 파는 게 아니라 그때그때 주문과 동시에 센 불에서 볶아내 양념이 고기에 잘 베이도록 하고 있다”며 맛의 비법을 전했다.

김 대표는 “지금은 호기심에 오시는 고객이 대다수 일 것”이라며 한 번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방문이 이뤄져 단골 고객이 넘쳐나는 닭강정 전문매장을 만들고자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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