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천안 갑 지역 후보 합동 맞춤형 공약 발표

기사입력 2018.05.30 16:08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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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더불어민주당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를 비롯한 국회의원 이규희 후보와 시도의원 출마자들은 30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지역 합동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합동공약 발표에는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 이규희 국회의원 후보, 김득응·한영신·정병기 충남도의원 후보, 안미희·인치견·복아영·김각현 시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자리에서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는 “시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후보가 한마음으로 천안의 미래를 위한 지역별 맞춤형 정책 공약을 준비했다”며 “동남구의 13개 읍면동과 서북구의 2개 동으로 구성된 천안시 갑 지역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구 후보는 갑지역 공약으로, 먼저 1조 원 규모의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역점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천안역세권과 남산지구를 동남구 발전의 핵심 축으로 완성시키고, 천안역세권을 신 경제·교통중심의 복합스마트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신부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천안역사 신축과 동남구청사 복합개발 등으로 천안 원도심을 되살려 놓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충남어린이박물관을 건립해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고 △목천 용연저수지에 친환경 수변생태체험공간 조성 △천안천 및 원성천을 재정비 지역주민들의 휴양 및 건강 증진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천안 동부권 6개 읍·면 지역을 위한 주요 공약으로는 우선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택지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천안시 로컬푸드 통합유통센터를 건립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선별 및 저장, 전처리시설을 갖춰, 지역 농업인의 소득 작목을 확대해 안정적 판로 확보와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농업인 월급제를 도입해 농가소득이 없거나 취약한 시기에 농업인들이 월급을 받아 농업인의 가계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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