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주치의 김민정 변호사, 우수 법률홈닥터 선정

기사입력 2018.02.01 09:33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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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법률홈닥터, 법률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
    예산법무과(법률홈닥터 김민정 변호사)1.png▲ 천안시 법률홈닥터 김민정 변호사
    [천안신문] 천안시 법률홈닥터 김민정 변호사가 지난해 법률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17년 우수 법률홈닥터’로 선정됐다.

    6년째 운영되는 법률홈닥터는 법무부 소속의 변호사가 천안시청에서 근무하면서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서민 법률 주치의’ 제도이다.

    기초수급자, 다문화가족, 범죄피해자 등 법률서비스가 필요한 모든 사람이 문턱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천안지역에서는 입소문을 타고 법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사람들에게 마지막 동아줄이 되고 있다.
     
    김 변호사는 지난해 법률상담 1,419건, 구조알선 117건, 법률문서작성 135건 등 총 1,671건의 법률업무를 처리했으며, 직접 찾아가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잦은 출장으로 서류정리 할 시간이 모자를 지경이다.

    특히, 의료사고로 부인을 잃은 A씨와 자녀들에게 의료분쟁조정을 통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가정폭력 피해로 인해 세상과 격리된 채 살아온 B씨를 사회로 복귀시키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예산법무과(법률홈닥터 김민정 변호사)2.jpg▲ 민원인을 상담하고 있는 김민정 변호사
     
    법률홈닥터의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041-521-3292)로 예약하면 법률상담, 법교육 등을 받을 수 있고, 천안시 홈페이지(www.cheonan.go.kr/kor/sub05_05_03_01.do)로도 상담받을 수 있다.

    김민정 변호사는 “금전적 어려움과 법률적 지식이 부족해 법적으로 도움받지 못하는 어려운 분들이 당연하고 소중한 권리를 되찾을 때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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