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추방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출범

기사입력 2017.12.21 11:59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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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연맹,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범세계운동의 날 19일 제정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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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학교폭력추방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학교폭력추방 범국민운동본부)‘가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공식 출범했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 이하 세계연맹)(www.wfple.org)이 이끄는 이번 출범식은 학교를 비롯한 사회 곳곳에서 청소년들의 폭력사건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사회적 공감대에서 출발한 것.

    이날 출범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국회의원, 이경재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 정치·경제·사회·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고, 특히 전국 초·중·고 학생과 교사를 비롯한 일선 교육현장의 주인공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세계연맹 이산하 총재는 영어로 진행된 인사말을 통해 “세계는 지금 인공지능(AI), 빅데이터와 로봇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4차산업혁명시대의 경쟁력은 창의력 증진”이라며 “창의력이란 토양을 배양시키기 위해서는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이 담보된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를 학생들에게 되돌려 줄 때 가능하다”며 범국민운동본부 출범취지를 설명했다.

    이 총재는 “학교폭력 문제는 지금 우리 공동체를 멍들게 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에서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1,000만인 서명운동'과 함께 '학교폭력추방 범국민운동본부 출범'에 맞춰 12월 19일을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범세계운동의 날'로 선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범국민운동본부는 ▲학교폭력 예방 및 추방을 위한 지역협의회(학교폭력추방 지역협의회)를 전국 기초자치단체까지 조직 확대·개편 ▲학교폭력예방 및 추방활동에 기업 참여 독려 ▲세계 각 국가 및 NGO단체와의 협력 강화 ▲범국민운동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마련과 전 국민의 관심과 동참 속에 '학교폭력추방을 위한 1000만인 서명운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세계연맹은 ‘학교폭력추방을 위한 범국민운동’에 함께할 학생, 학교, 기업 등의 신청을 받는다. 범국민운동에 동참의사가 있는 학생이나 기업 등은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의 홈페이지(http://www.wfple.org)에서 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KakaoTalk_20171221_125853795.jpg▲ '2017 대한민국 모범리더상' 동상 수상자 천안초 이소원 학생

    한편 이날 열린 '2017 대한민국 모범리더상‘ 수상자로 천안지역에서는 ▲금상-구성초 주장군, 불무중 최정인, 청수고 이상원 ▲동상-천안초 이소원, 신방초 정주희, 북중 홍성준, 제일고 하태범 생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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