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팩 화장지로 바꿔 준다’

기사입력 2017.09.05 09:16 댓글수 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s url
    계룡시, 이달 11∼15일…면·동사무소서 교환행사
    [계룡=충지연] 계룡시가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아 ‘종이팩-화장지 교환행사’를 마련한다.

    시는 종이팩 분리 배출을 통한 자원 재활용 및 환경보호 등을 위해 이달 11∼15일 면·동사무소에 우유팩을 가져오는 시민에게 친환경 두루마리 화장지를 교환해 주는 행사를 연다.

    종이팩은 일반 폐지와는 용해 속도가 달라 폐지와 같이 버릴 경우 재활용이 안 돼 폐기물로 처리되는 실정이며 현재 우리나라에서 발생되는 종이팩은 30% 정도만 재활용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 이번 행사는 종이팩 배출단계에서부터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종이팩 재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종이팩 교환 기준은 1,000ml 팩 기준으로 5개 당 화장지 1롤을 주며, 기간이 지난 후에도 화장지 재고가 남았을 경우 20팩 당 1롤 기준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

    또, 우유팩 뿐 아니라 두유팩, 주스팩 등 종이팩 표시가 있는 자원은 모두 교환이 가능하다.

    시는 앞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원 재활용의 활성화를 위해 종이팩과 화장지 교환행사를 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상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실천이 미래의 녹색환경을 만들어 간다”며 “종이팩 분리배출을 통해 소중한 자원이 선순환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계룡시 환경위생과(042-840-2473)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신문 후원.png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