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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대선후보 반드시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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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대선후보 반드시 낸다!


이인제 비대위원장 충남기초의원과 간담회,


당명개정 등 환골탈퇴 5월29일 전당대회


자유선진당이 4월11일 실시된 제19대 총선에서 참패한 후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시키고 이인제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해 당의 명운을 걸고 생존을 향한 행보를 내딛고 있다. 그 첫 번째가 5월29일 63빌딩에서 개최될 전당대회.


이인제 비대위원장이 지난 7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충남지역 기초의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기초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선진당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자리에는 박상돈 사무총장, 문정림 대변인 겸 비례대표 당선자, 류근찬 충남도당 위원장과 고광철 공주시의회의장 등 충남지역의 선진당 소속 기초의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인제 비대위원장은 자유선진당의 총선패배 요인으로 대선전초전과 이념구도가 결합돼 새누리당과 야권연대가 이뤄진 민주통합당의 양대 세력이 충돌하는 선거로 치러지면서 제3세력인 선진당이 설곳이 없었다고 진단했다.


자유선진당이 생존하기 위한 방향에 대해 이인제 위원장은 “시대의 대의명분을 찾아서 투쟁하고 모든 국민의 지지와 사랑을 받기 위해 몸부림쳐야 하며, 그럴때만이 어머니인 충청인들의 뜨거운 사랑을 다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5월29일 전당대회에서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깃발을 높이 드는것 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영호남 지역패권주의, 보수와 진보의 낡은 이데올로기 논쟁에 안주해 기득권을 유지하려고 하며 국민들은 양대 세력에 대한 불신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밝힌 이인제 위원장은 “선진당은 낡은 틀을 깨고 국민의 삶의 질을 위해 투쟁하는 제3세력의 뚜렷한 대의명분을 내세워야 하며 당명도 그것에 걸맞게 바꿔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7일부터 당명공모에 착수했다고 부연했다.


이 위원장은 당의 조직도 혁신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젊고 역동적인 행동하는 정당으로 만들기 위해 사무처 구조조정을 통한 전사조직으로 전환할 것이며 특히 매월 단돈 1000원이라도 납부하는 당원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날 참석한 기초의원들은 당명변경에 따른 혼란을 우려하고, 대선국면에서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기초의원 소선거구제 도입, 선진당 재기에 대한 불안감, 화합을 통한 전당대회 성공개최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인제 위원장은 답변을 통해 새누리당 및 민주통합당과 차별화되는 시대적 대의명분이 담긴 당명을 개정해 새롭게 출발해야 하며, 대선국면에서의 역할에 대해 “선진당 대선후보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후보가 8월~9월에 나올 것이며, 두당에 만족하지 않는 40%의 국민들이 제3의 인물을 선호할 것이라고 밝힌 이 위원장은 “선진당은 국민적 지지가 모이는 사람을 후보로 만들어 3파전 구도를 만들어내고 국민열망을 담아서 완주할 것인지, 연대할 것인지 그때 가서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반드시 대선후보를 낼 것이며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기초의원 소선거구제 도입을 위해 당차원에서 노력할 것이며, 전당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초의원들의 협력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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